영화 산업: Park Ji-hun

  • 2003
    올드보이

    올드보이 (2003)

    올드보이

    8.32003HD

    오대수는 어느 날 술이 거나하게 취해 집에 돌아가는 길에 누군가에게 납치, 사설 감금방에 갇히게 된다. 중국집 군만두만을 먹으며 8평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그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텔레비전 보는 게 전부. 1년이 지났을 무렵, 뉴스를 통해 나오는 아내의 살해소식. 게다가 아내의 살인범으로 자신이 지목되고 있음을 알게 된 오대수는 복수와 탈출을 위해 감금방 한쪽 구석을 쇠젓가락으로 파기 시작한다. 감금 15년을 맞이하는 해, 마침내 사람 몸 하...

    올드보이
  • 1991
    개벽

    개벽 (1991)

    개벽

    6.41991HD

    동학의 1대교주 수운 최제우가 혹세무민죄로 처형당하고, 2대교주 해월 최시형은 관의 추적을 받으면서도 동학을 널리 알리기에 여념없다. 민중생활은 더욱 궁핍해지고, 민중의 지지를 받던 동학이 계속 탄압 당하자, 해월은 혼자 태백산으로 숨고, 부인 손씨와 네 딸들은 전국에 조리돌림을 당하는 수모를 겪는다. 이 소식을 들은 해월은 부인이 죽었으리라 생각한다. 더 깊은 산중에 숨은 해월은 그를 돌보던 노인의 과부며느리 안동김씨와 결혼한다. 강시헌 선생...

    개벽
  • 1983
    안개마을

    안개마을 (1983)

    안개마을

    7.11983HD

    교육 대학을 갓나온 수옥은 산간 벽촌의 조그마한 국민학교로 발령을 받고 부임해 온다. 좁다란 버스길 하나가 뚫려있을 뿐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외딴 마을로 동족들만 모여 살고 있는 집성촌이다. 수옥은 동네 어귀에서 남루한 몰골의 바보같은 거지 청년을 보고 섬뜩한 느낌을 받는다. 마을에서 깨철이라 부르는 이 청년은 같은 성씨끼리 모여 사는 이 마을에 이방인이자 거지인 이 백치 청년의 존재는 수수께끼였다. 깨철에게 호기심과 측은함을 느끼는 수옥에게...

    안개마을
  • 1974
    증언

    증언 (1974)

    증언

    2.51974HD

    1950년 6월 25일, 장소위가 애인 순아와 주말을 즐기고 있을 때 수많은 북괴 야트기가 서울 상공을 기습하여 한국동란이 시작되고 용맹무쌍한 국군의 방어전에도 불구하고 신예병기로 무장한 북괴군은 이 땅을 붉게 만들어 버린다. 이 영화는 1950넌 6월 25일 적의 남침으로부터 서울 수복에 이르는 과정을 순아의 개인적 체험을 바탕으로 생생하게 그리면서 비극적 역사가 주는 뼈아픈 교훈을 상기시켜 준다....

    증언
  • 1974
    울지 않으리

    울지 않으리 (1974)

    울지 않으리

    01974HD

    6.25가 터지자 휴교조치가 내려지고 재남은 소풍이라도 가는 들뜬 기분으로 가족과 피난을 떠난다. 피난길에서 가족과 헤어진 재남은 할아버지가 계신 고향을 찾아갔다가 북괴의 만행을 목격하고 어린 가슴에 분노의 싹을 틔운다. 우연히 수류탄을 모으게 된 재남은 고향에 돌아와 마을 전주민을 몰살시킬 음모를 꾸미는 북괴군의 책략을 예전의 동네 개구장이들과 함께 분쇄한다. 다음날 인천 상륙 작전과 함께 진격해 들어오는 국군에게 태극기를 흔들던 재남은 대열...

    울지 않으리
  • 1981
    초대받은 사람들

    초대받은 사람들 (1981)

    초대받은 사람들

    01981HD

    1784년 조선에 천주교가 들어오자 교리에 깊은 감명을 받은 이승훈등은 복음에 힘쓰기 시작한다. 그러나 어명으로 천주교가 금지되고 교인들은 당쟁의 희생물이 된다. 신유박해에 시달리면서도 천주교의 교리를 버릴 수 없었던 하상과 정혜는 선교에 힘쓴다. 형리에게 쫓기던 정혜를 우의정의 서자 항주가 구하게 되고 항주는 정혜에게 사랑을 느낀다. 둘은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인연으로 정혼한 사이였으나 항주의 아버지는 우의정으로 정혜의 아버지는 천주교인으로 ...

    초대받은 사람들
  • 1975
    왜 그랬던가

    왜 그랬던가 (1975)

    왜 그랬던가

    01975HD

    일제 치하, 마영은 종로경찰서 형사부장 기노시다의 밀정노릇을 하나 아들 선근은 아버지의 행동에 강한 반발을 보인다. 총독부 김참의는 아들 태열이 독립운동에 가담한 것 같자 마영을 불러 조사를 부탁하고, 마영은 이중첩자 노릇을 하며 배신의 기회를 엿본다. 선근이 마영의 원대로 경성대학에 입학하자, 선근의 안내로 경복궁에 놀러갔던 마영 가족은 일인들의 방자함에 흥분하여 다투다 선근이 다치자 마영은 과거를 뉘우친다. 한편 기노시다는 재빨리 태열 일당...

    왜 그랬던가
  • 1979
    태양을 훔친 여자

    태양을 훔친 여자 (1979)

    태양을 훔친 여자

    01979HD

    정숙은 귀가길에서 인기 소설가 유태준을 만나 하룻밤을 지내게 된다. 이 인연으로 태준은 정숙이 어떤 여자인줄도 모르고 깊은 사이가 된다. 어느날 태준의 이혼한 부인이 정숙을 찾아와 자신이 못한 아내의 일을 부탁하고 석환은 정숙을 찾아와 딸 민정이가 기다리고 있는 장생포로 내려가자고 하소연한다. 마침내 정숙의 기구한 과거를 알게 된다. 석환의 집에서 성장한 정숙은 그와 결혼하지만 봉사 활동차 내려온 상기와의 관계를 오해 받아 그에게서 버림을 받는...

    태양을 훔친 여자
  • 1973
    잡초

    잡초 (1973)

    잡초

    4.81973HD

    나병환자라고 주위사람들로부터 냉대를 받던 분례는 홀아비 배서방집에 머물게 되나, 어느날 배서방이 동네사람들에게 분례를 데리고 있었다는 이유로 호된 매를 맞고 사망한다. 분례는 배서방의 두 자녀를 데리고 천가에게 시집을 갔으나 뜻이 맞지않아 그곳을 뛰쳐나와 부두가의 술집에 취직한다. 어여뿐 분례는 손님들로부터 인기를 독차지하고, 많은 돈을 벌어 배서방 남매를 친자식처럼 훌륭하게 키운다. 여사장 자리에 오른 분례는 자기가 키운 창욱의 실수로 가세가...

    잡초
  • 1979
    비련의 홍살문

    비련의 홍살문 (1979)

    비련의 홍살문

    01979HD

    김포공항에 유서깊은 은장도를 하나들고 한국을 찾은 여인이 있다. 그녀는 경기도 어느 마을에 있는 두겹 홍살문에 관한 유래를 듣는다. 지체높은 윤대감집이 있었는데 그집안은 남자들이 단명한 집안으로 여인들만이 청상과부로 수절을 지키며 살아오는 집안이었다. 시어머니 서씨에게 홍살문이 내려졌다. 며느리 옥녀도 젊은 나이에 남편을 여의고 시어머니의 길을 따라 인고의 나날을 보내야만했다. 그즈음 물장수들의 세력이 비대해져서 물꾼 남좌수로부터 옥녀가 시달림...

    비련의 홍살문
  • 1982
    관 속의 드라큐라

    관 속의 드라큐라 (1982)

    관 속의 드라큐라

    5.51982HD

    한국에서 의사로 활동하는 충한과 미국 유학 중인 성혜는 약혼한 사이다. 그러나 어느날 갑자기 성혜가 실어증에 걸린 채 귀국한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충한은 목사 박철환에게 성혜의 문제를 상담한다. 이즈음 외국인 공동묘지에 드라큐라의 이빨자국이 있는 여인의 시체가 발견된다. 박목사는 성혜에게 드라큐라의 악령이 따라 다닌다는 판단을 내린다. 목사는 성령에 의지해 성혜에게 씌여진 악령을 소멸시킨다....

    관 속의 드라큐라
  • 1987
    잊을 수 없는 순간

    잊을 수 없는 순간 (1987)

    잊을 수 없는 순간

    01987HD

    강원도 두메산골, 속사국민학교 계방분교에 재학 중인 승복은 군인대장을 꿈꾸며 넉넉하지 않은 가정이지만 단란하고 의롭게 생활한다.마을에는 엄마없는 준호의 실종, 강씨할아버지의 환갑잔치, 친구 영이가 삼척으로 이사가는 등의 일이 일어난다. 또한 승복은 아버지와 생일선물을 사러 장에 갔다. 삼척에 무장공비 출현 소식을 듣고 영이를 걱정한다.어느 저녁날, 승복이네 무장공비가 나타나서 거짓 선전을 하자 승복은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하고 외치는데......

    잊을 수 없는 순간
  • 1976
    맨발의 눈길

    맨발의 눈길 (1976)

    맨발의 눈길

    01976HD

    ...

    맨발의 눈길
  • 1975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1975)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01975HD

    ...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 1974
    나는 살아야 한다

    나는 살아야 한다 (1974)

    나는 살아야 한다

    01974HD

    음악가인 남편을 여윈 선희는 아들 용을 데리고 공원생활을 하며 살던 중 자신이 폐암에 걸려 시한부임을 알게 된다. 그 사실을 숨기고 용을 위해 일을 하지만 수입이 너무 적어 남편의 후배인 필재가 나가는 술집의 호스테스생활까지 한다. 용은 극심한 개구장이로 말썽만 피우다가 우연히 이웃의 부잣집 딸인 소아마비 환자 미연을 알게 되고 그녀의 회복을 위해 노력한다. 필재는 선희의 생활에 실망하지만 선희의 병을 알게 되자 수술비를 구하려고 노력하며 용이...

    나는 살아야 한다